권연벌레를 알게된건 재작년이었네요. 어느 날부턴가 콩알만한 벌레가 벽에 붙어 있는게 보여서 부랴부랴 검색을 하니 권연벌레라고 하네요. 오래된 나무나 곡물 같은 것들에서 생긴다고 하길래 유독이 많이 나오는 곳을 살펴보니 남편의 낚시장비들이 놓여있는 중간방 베란다를 뒤지고 뒤져서 남편이 어느 구석에 숨겨져있던 떡밥가루에서 권연벌레들이 우굴거리는걸 발견. 비닐에 쌓여있었지만 얘네들은 왠만한 비닐은 다 뚫는다고 하네요. 암튼 그때페스트세븐을 방방마다 붙여놓고 하루하루 달라붙는 숫자를 세보니....어휴... 엄청나게 붙었어요. 효과가 3개월 정도라고 해서 한번더 교체해서 붙이니 확연하게 줄은게 확인되었어요. 작년여름에도 한두마리 날아다니길래 얼른 구매해서 붙여놓고 샅샅이 뒤져봤는데... 근원지는 없고 아마도 밖에서 들어온듯해서 몇마리씩 달라붙고 지나갔지요. 올해도 어김없이 권연벌레 나타났고 페스트세븐 구매해서 붙여놨네요. 효과는 정말 좋아요. 일단 권연벌레가 보인다 하면 근원지를 찾으세요. 아무리봐도 없는데 보인다하면 방충망 사이로 들어오는겁니다. 페스트패지 붙이시고 걍 두세요.. 그럼 없어집니다. ㅎㅎㅎ

(2022-08-02 09:56:57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