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명: 홍딱지바수염반날개 ( 딱정벌레목> 반날개과)
학명: Aleochara curtula
[ 특징 / 생태 / 생활사 ]
성충의 몸길이는 약 20mm 이내이며 더듬이는 빗살모양이며 딱지날개는 붉으스름한 홍색이다. 평소에 배마디를 위로
치켜 올리며 휴식을 취하는 습성이 있다. 원래는 깊은 산속에서 관찰되던 곤충이었지만 최근 기상변화로 인해 개체수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도심에서도 출연하며 도심 공원의 야영장에서도 대량으로 발생하여 습격한 사례가 있다.
불빛을 좋아하여 가정집 내부로도 유입되며 동물성 먹이, 음식물의 냄새를 맡고 다수의 개체가 유인되어 날아오기도
한다. 심지어 큰턱으로 사람을 깨물어 피해를 유발하며 최근 영덕군에서는 대량으로 발생한 홍딱지바수염반날개에
대한 대규모 방제작업을 실시한 사례가 있다.
[ 예방 및 퇴치 ]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수가 증가하여 전국적으로 관찰되기 시작한 곤충으로 사람을 공격하며 가정집에 침투하는
습성이 관찰되어 해충이라고 봐도 무방한 상태이다. 하지만 살충제에 대해서 강한 저항력을 갖고 있으며
웬만한 물리적인 충격에도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창문이나 환풍구 쪽의 유입구를 차단하여 예방을 철저히 하는게
좋다.